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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결핍 ‘빈혈’ 예방하는 영양소 4가지

빈혈은 혈액 내 적혈구 수가 감소하거나 혈액의 산소 운반 능력이 감소되어 있는 상태로, 원인에 따라 경증부터 중증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철분이 부족한 ‘철 결핍성 빈혈’, 엽산이 부족한 ‘엽산 결핍성 빈혈’과 비타민b12 부족으로 인한 ‘비타민 결핍성 빈혈’, 류마티스성 관절염 등으로 인한 ‘만성질환 빈혈’, 자가면역질환인 ‘재생 불량성 빈혈’ 등이 있다. 빈혈은 중대질환의 신호일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영양결핍으로 인해 발생하므로 음식을 골고루 먹으면 빈혈을 예방할 수 있다. 다음은 빈혈 종류별 필요한 영양 보충에 도움되는 음식이다.

빈혈철분과 비타민 c철분은 적혈구 내의 헤모글로빈을 구성하는 중요한 성분이다. 따라서 철분이 부족해지면 헤모글로빈과 적혈구 생산이 줄어들어 산소 공급이 충분치 못해 빈혈이 발생한다. 철분을 보충하기에 가장 좋은 식품은 붉은 살코기이다. 이외에도 생선과 조개류, 곡류, 콩류, 녹황색 채소 등이 있다. 식품을 통해 섭취한 철분은 약 10%정도만 우리 몸에 흡수된다. 그러나 철분은 어떤 식품과 함께 먹느냐에 따라 그 흡수율이 달라진다. 동물성 단백질은 철분의 흡수를 도와주며, 특히 비타민 c는 철분의 흡수력을 30%가량 향상시켜준다. 단, 치즈나 우유 등의 유제품은 철분 흡수를 저해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칼슘이 철분이 세포 내로 들어가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하이닥 외과 상담의사 정진형 원장(속편한외과의원)은 빈혈이 있다면 녹차 역시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그는 “녹차의 타닌 성분이 흡수를 방해하는데, 이뿐만 아니라 철분을 체외로 배출시키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타닌 성분은 녹차 외에도 홍차, 수정과, 곶감 등에 함유되어 있다.

빈혈에 좋은 음식엽산과 비타민 b12앞서 말했듯이 빈혈은 혈액이 산소를 운반하는 능력이 부족해지면서 생기는데, 엽산은 이 적혈구가 성숙하는 데 필요한 성분이다. 한국영양학회에서 발표한 ‘식품 영양소 함량 자료집’에 따르면 쑥갓, 시금치, 깻잎, 부추 등의 녹색 채소와 딸기, 오렌지, 키위, 귤, 바나나 등의 과일에 엽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엽산 성분은 열에 가열되면 90%정도가 파괴된다. 녹색 채소에 포함된 엽산은 열에 특히 약하기 때문에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조리가 필요할 때는 파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찌는 방법을 추천한다. 비타민 b12은 정상적인 엽산 대사를 도와주는 영양소로, 비타민 b12가 부족해지면 간접적으로 엽산이 결핍되어 빈혈을 초래할 수 있다. 비타민 b12는 생선과 육류, 계란 등의 동물성 식품에 함유돼 있어 채식주의자에게 부족할 수 있는 영양소다. 비타민 b12는 위장관에서 흡수되기 때문에 소화기 관련 질환이 있다거나 기능이 떨어지는 노년층, 그리고 위절제술을 받은 경우에도 결핍 위험이 높아진다.도움말 = 하이닥 상담의사 정진형 원장 (속편한외과의원 외과 전문의)